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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이좡에선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 이번엔 참가 규모가 확대돼 2회 대회가 열리게 됐다. 지난해 대회 땐 예선을 거쳐 21개 팀이 결승에 참가했는데 이번엔 중국 100개, 해외 5개 등 총 105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달리는 자율주행과 관계자가 조종하는 원격 조종이 뒤섞였는데 이번엔 자율주행과 원격 조정을 분리한다. 자율주행은 42개 팀, 원격 조종 63개팀이 참가한다.
자율주행의 경우 로봇은 전자 지도를 사용해 독립적으로 코스를 찾아 주행하는 방식이다. 실제 도로에서 로봇이 환경을 인식하는 능력과 스스로 의사 결정하는 자율 이동성 장거리를 뛸 수 있는 내구성까지 종합 평가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로봇은 코스를 주행할 때 발걸음과 자세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동력과 제동을 정확하게 제어해야 한다. 더 까다로운 조건에서 지난 1년간 휴머노이드 로봇이 얼마나 기술 성과를 거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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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H1 모델이 100m 거리를 초당 10.1m에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육상계 전설인 우사인 볼트가 2009년 100m 달리기에서 세계신기록(9.58초)을 세웠을 때 속도인 초속 10.44m에 근접한 수준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달리기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하프마라톤을 통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상용화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 앱과 실제 시나리오의 출시를 가속화하고 기업들이 파일럿 테스트와 완전한 기계의 대량 생산을 앞당기는 중요한 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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