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1골 2도움' 파리 생제르맹. 사상 첫 챔스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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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8-19 오전 7:40:57

    수정 2020-08-19 오전 7:40:57

파리 생제르맹의 앙헬 디 마리아(왼쪽)와 네이마르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서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파리 생제르맹(PSG)이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리게 됐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단판승부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PSG는 1970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결승전 상대는 바이에른뮌헨(독일)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준결승 경기 승자다. 만약 리옹이 뮌헨을 이기고 결승에 오르면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 클럽끼리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PSG의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출장 정지 징계로 8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앙헬 디 마리아는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팀의 에이스인 네이마르는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PSG는 전반 초반부터 라이프치히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전반 13분 만에 터졌다. 디 마리아가 올린 날카로운 프리킥을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에도 PSG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2분에는 라이프치히 골키퍼 피터 굴라시의 패스 실수가 있었다. 네이마르의 절묘한 힐패스를 받은 디마리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PSG의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11분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후안 베르나트가 헤딩으로 마무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를 견인한 디 마리아는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부여한 경기 평점에서 최고인 10점 만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디 마리아 다음으로 높은 평점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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