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라포엠, 3인조로 감동 선사…3연승 저력 과시

18일 명사 김해숙 편 2부 출연
  • 등록 2025-01-19 오후 1:21:31

    수정 2025-01-19 오후 1:21:3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하모니가 돋보이는 완벽한 무대로 안방을 물들였다.

18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 방송 캡처)
라포엠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은 18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의 명사 김해숙 편 2부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 박기훈이 컨디션 문제로 휴식 중이라고 밝힌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은 “셋이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라며 “세 명이서 열심히 노래해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수와진의 ‘파초’를 선곡한 라포엠은 “엄마의 입장에서 자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 것 같아서 잘 풀어보려고 한다. 많은분들이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 라포엠은 각기 다른 매력적인 보이스로 도입부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무반주 아카펠라를 선보이며 고품격 무대를 완성했다. 곡이 전개될수록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는 라포엠 만의 천상의 하모니가 감탄을 이끌어 냈다.

라포엠의 무대에 푹 빠진 듯한 모습으로 곡을 감상하던 배우 김해숙은 “제가 사실 라포엠을 되게 좋아한다. ‘파초’를 불러준다고 해서 가슴 떨리면서 들었다. 정말 감동을 줬다”고 무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라포엠은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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