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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KCM은 2023년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을 통해 “연애를 10년 가까이 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자녀가 두 명이나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KCM은 가족과 가정을 위해 10년간 쉼 없이 활동에 매진했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열일’했고, 어려웠던 가정 형편은 점점 안정을 찾았다. 그렇게 KCM은 2021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둘째 출산 사실을 세상에 알릴까 고민이 많았지만, 세상에 알리지 못했던 첫 아이를 생각해서 망설였다”며 “KCM은 뒤늦게 대중과 팬들에게 알리게 된 점은 송구하게 생각한다. 뒤늦게라도 공개돼 후련한 마음이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2004년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바램’, ‘은영이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