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시설 남아있는지 불확실…확전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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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나와 협상 원해…전화해오고 있다” 주장
  • 등록 2025-06-14 오전 2:31:59

    수정 2025-06-14 오전 2:31:59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이란에 가동 중인 핵시설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핵시설이 여전히 존재하는지는 불투명하다”며,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습이 중동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지역 전쟁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오는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미국-이란 핵협상과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열릴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이란이 미국과의 합의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와의 별도 전화 인터뷰에서도 “그들(이란)은 합의할 기회를 이미 놓쳤다”며 “하지만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나에게 연락해 오고 있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으로 “과거 미국과 협상에 참여했던 인사들 중 많은 사람이 지금은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이 자신의 협상 기조 속에서도 공격을 단행한 데 대해선 “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산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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