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트럼프 행정명령에도 “H-1B 비자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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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8 오전 3:49:17

    수정 2025-10-08 오전 3:49:17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엔비디아(NVDA)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H-1B 비자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젠슨 황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엔비디아는 해외 인재들의 기여로 성장한 회사이며, 모든 후원 비용을 회사가 전액 부담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자신의 이민자 배경을 언급하며 “엔비디아의 기적은 이민 없이는 불가능했다. 합법적 이민은 미국이 기술과 아이디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신규 H-1B 비자 신청에 10만 달러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데 대한 공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는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들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미 이민청(USC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H-1B 비자 보유자는 ▲아마존(AMZN) 1만 명 이상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5,500명 ▲메타플랫폼스(META) 5,123명 ▲애플(AAPL) 4,200명 ▲구글(GOOGL) 4,18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18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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