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특징주] 코어위브, 디웨이브퀀텀, 프로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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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6 오전 12:30:30

    수정 2025-10-16 오전 12:30:3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코어위브(CRWV)가 AI 모델 개발사 풀사이드(Poolside)와 대규모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되며 15일(현지시간) 주가가 강세다. 현지 시간 오전 11시 25분 기준 코어위브는 3.16% 상승한 138.3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AI 스타트업 풀사이드(Poolside)와 손잡고 텍사스 서부에 자체 발전이 가능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호라이즌(Horizon)’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500에이커(약 60만평) 규모의 부지에 세워지며,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의 천연가스를 활용해 2기가와트(GW) 수준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후버댐 발전 용량과 맞먹는 규모로, 클라우드 AI 인프라 구축 방식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풀사이드는 12월부터 코어위브가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우선 사용하게 되며, 양사는 이후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이터센터 운영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풀사이드의 공동 CEO 에이소 칸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강화학습을 위한 차세대 실리콘 접근이 가능해졌다”며 “AI 연구와 엔지니어링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웨이브퀀텀(QBTS)이 스위스 퀀텀 테크놀로지 SA와 1천만 유로(약 1,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양자컴퓨팅 인프라 확장을 추진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의 Q-Alliance 프로젝트에 디웨이브의 최신 어닐링 양자컴퓨터 ‘Advantage2’가 도입된다고 전했다.4400개 이상의 큐비트를 탑재한 이 시스템은 디웨이브의 클라우드 플랫폼 Leap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향상된 에너지 효율로 산업·공공 분야의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웨이브는 이번 계약을 “유럽 시장 내 양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컴퓨팅 한계를 극복하고, 상용 양자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당 소식과 함께 같은 시간 디웨이브퀀텀 주가는 전일 대비 2.38% 상승한 44.07달러에 거래 중이다.

세계 최대 물류창고 운영업체 프로로지스(PLD)가 1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발표하며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82달러로 월가 예상치(0.67달러)를 웃돌았으며, 핵심운용자금(FFO)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주당 1.49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동안 6200만 제곱피트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에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기존 주당 3.00~3.15달러에서 3.40~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프로로지스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5.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용량 확보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댄 레터 사장은 “프로로지스는 물류뿐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으로 리더십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프로로지스 주가는 4.14% 상승한 120.21 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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