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강세…시총 5조달러 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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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1 오전 12:55:53

    수정 2025-11-11 오전 12:55:5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비디아(NVDA)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지난주 부진을 털어내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5%(7.06달러) 오른 19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주에만 7%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5조달러 아래로 내려오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지난주 불거진 인공지능(AI) 관련주 고밸류에이션 논란의 대표주자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미끄러져 내렸다.

특히 엔비디아는 중국이 엔비디아 칩에 대한 개방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 중국 수출용 저성능 칩 수출을 금지했다. 이 수출 금지 조치는 3개월 만인 7월에 풀렸지만 반대로 이번에는 중국이 보안 관련 의혹을 제기하면서 수입을 금지한 상태다.

다만 이날 시티은행이 엔비디아 목표가를 21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치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티프 말릭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3분기 매출을 568억 달러로 월가 전망 546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다음 분기인 1월 분기 기준 실적의 가이던스도 620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610억 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19일 실적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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