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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1%, 최고 3.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 최고 3.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변요한이 여수, 고아성이 안동, 신시아가 강원도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 가운데 컨츄리즈는 다양한 주방용품과 양념, 커피머신, 냉장고 등이 있는 트레일러와 함께 첫 번째 목적지인 강원도로 떠났다. 특히 대왕문어, 양미리, 메밀까지 강원도의 식재료를 직접 맛보고 영감을 얻는 에드워드리의 모습이 인상을 남겼다.
메밀요리 월드 마스터 오숙희 명인에게는 쓴 메밀면, 메밀전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에드워드리를 쥐락펴락하는 명인과 긴장한 에드워드리의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에드워드리는 주방에서 보스 같았던 명인을 언급하며 “명인의 주방에 들어가는 순간 제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죠. 그런 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메밀 국수를 시작으로 메밀 비빔 국수까지 푸짐한 식사를 한 에드워드리는 “여러 가지 강한 맛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저한테는 정말 획기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 이거 먹어서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라고 명인의 완벽했던 식사를 극찬했다.
이렇듯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강원도에서 여러 가지 제철 식재료들을 접하고 맛보는 생생한 경험과 현지인에게 배우는 요리, 먹음직스러운 한 상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에드워드리 가족의 한국 입국 당일 공항으로 마중 나간 변요한의 훈훈함은 물론 에드워드리를 돕는 고아성의 빠른 눈치와 센스, 신시아의 ‘맛잘알’ 면모까지 컨츄리즈의 각양각색 캐릭터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정감 있고 유쾌한 에너지로 온기를 불어넣은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