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내셔널시네미디어, 배당금 재도입·자사주 매입 가속화…주가↑

  • 등록 2025-03-14 오전 12:23:02

    수정 2025-03-14 오전 12:23:0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내셔널시네미디어(NCMI)는 2년 만에 배당금을 재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자사주 매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13분 기준 내셔널시네미디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내셔널시네미디어의 연간 현금 배당금은 주당 0.12달러로,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6일 주당 0.03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처음이다.

첫 지급은 오는 4월 7일에 이뤄지며 지급은 3월 24일 기준 주주 명부에 올라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톰 레신스키 내셔널시네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배당금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내셔널시네미디어는 지난 2024년에 시작된 1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4년 초 할리우드 파업의 여파로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 강력한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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