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이향 아나운서 "힘찬 발걸음, 내딛을 것"

  • 등록 2019-06-17 오전 8:42:05

    수정 2019-06-17 오전 8:42:05

이향 아나운서 (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6월의 신부’가 된 이향 KBS N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힘찬 발걸음 내딛어 보겠다”며 “축하해 준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웨딩 사진 2장과 면사포를 쓴 자신의 사진 1장을 함께 올렸다.

새 신랑은 187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치과의사다.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여동생 임현홍씨의 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한 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은 다음달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향 아나운서는 2015년 스포티비를 거쳐 2016년 KBSN에 입사했다. ‘야구여신’ 등 수식어로 인기를 끈 그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주중 MC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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