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연방기금금리가 적절한 수준에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연방기금금리를 당장 조정해야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현 기조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올해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고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전일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이 경기 둔화 대응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글로벌 관세 인상 가능성이 연준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