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측이 사칭 피해를 당부했다.
KBS2 ‘1박2일’ 제작진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여러 식당들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피해를 알렸다.
‘1박 2일’ 측은 “KBS 및 ‘1박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려드린다”라며 “또한,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