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톰 크루즈 주연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이 3일 연속 압도적인 관객수로 1위 기록을 이어가며 100만 돌파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하루동안 10만 75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418명이다. 평일에 접어들며 주말보다 관객수가 줄었지만, 평일임에도 10만명이 관객들을 모으며 폭발적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대로면 빠르면 이날, 혹은 21일 오전 중 누적 100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42만명을 기록해 올해 국내 개봉작 전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새롭게 썼다. 이튿날에도 압도적인 관객수를 모은 것에 이어 현재까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도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율에서 ‘미션 임파서블8’은 12만명이 넘는 사전 예매량, 54%를 넘는 예매율로 정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예매율 2위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유아인의 출연작으로 4년 만에 극장에 선보이게 된 이재인, 안재홍 주연 코믹히어로물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가 차지했다. 3위는 실사영화 ‘릴로&스티치’다.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야당’(감독 황병국)으로 전날 1만 4151명과 만났다. 누적 관객 수는 322만 3742명이다. ‘파과’(감독 민규동)는 4971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89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