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도어대시, 딜리버루 인수 기대·월가 '강력매수'…52주 신고가 근접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도어대시(DASH)는 딜리버루(Deliveroo) 인수 시너지 기대감과 월가의 ‘강력매수’ 투자의견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전11시50분 도어대시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69% 오른 228.59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225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장중 230달러선에 근접하며 52주 신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레이몬드제임스는 도어대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레이몬드 연구원들은 도어대시가 인수중인 영국 배달업체 딜리버루(Deliveroo)와의 시너지 효과가 시장에 저평가된 상태라고 봤다.

한편 도어대시는 최근 광고 사업을 강화하며 인공지능 기반 광고 툴을 선보였고 광고기술 업체 심바이오시스를 1억7500만달러에 인수했다.

또한 도시내 배달 로봇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코코 로보틱스와 협업도 진행 중이며 해당 스타트업은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8000만달러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