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분위기는 주말 사이 달라졌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결정을 확정하면서 미국 정부가 그간 징수한 관세를 환급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른 재정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번 판결이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이어질 경우, 박스권 흐름을 이어오던 환율도 레벨을 낮출 수 있다. 관세 환급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의 세수 감소와 재정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책 수단이 바뀌더라도 관세 기조 자체는 유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 약세 흐름이 제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장은 악재 자체보다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을 더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향후 소송 진행과 추가 조치 여부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안정 리스크가 여전하고 실물경기 여건의 뚜렷한 상방 리스크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1월과 같이 만장일치 동결과 3개월 내 인하 가이던스 1인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 주 환율은 1400원 초중반대에서 보합권 등락을 예상한다”며 “대외적으로 달러 강세 압력이 존재하지만,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연간 성장률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경우 원화 하방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 등 대외 리스크는 당분간 환율 하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포토]미-이란 협상 결렬에 환율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1049t.jpg)
![[포토]정원오 후보, 서울도시정비조합협회 정책 제안 간담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0808t.jpg)
![[포토] 세종대왕 동상 세척작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0793t.jpg)
![[포토]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동참하는 물빛광장 분수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0712t.jpg)
![[포토] 간송미술관, 백자보주형 연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0690t.jpg)
![[포토]관계자 설명듣는 오세훈 서울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0619t.jpg)
![[포토]'모두발언하는 정청래 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300503t.jpg)
![[포토]김민솔,함께 우승 축하하는 구단 선수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200591t.jpg)
![[포토]고유가 지원금 27일부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20025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