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비, 첫 휴가 `조용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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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22 오전 9:03:50

    수정 2012-02-22 오전 9:03:50

▲ 가수 겸 배우 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소리소문없이 첫 휴가를 마치고 귀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비는 지난 9일 8박9일의 휴가를 받고 나와 17일 귀대했다. 입대 100일이면 주어지는 4박5일 휴가에 포상으로 받은 휴가를 덧붙여 외출을 나온 것. 비는 신병훈련소에서 탁월한 사격 솜씨로 `특급전사`로 선발돼 6박7일의 포상휴가를 받았다.

비는 첫 휴가 소식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연예계 절친한 친구인 빽가와 일부 지인들만 만나고 집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비 측은 22일 "비가 군인 신분이라 조용하게 휴가를 보내다 귀대하기 위해 외부에 휴가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비는 지난해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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