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멤버인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차태현 주원 성시경 김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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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첫 촬영 장소 외부 유출을 막아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시즌2 첫 촬영은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했다. 제작진은 첫 녹화 오프닝 장소도 촬영 몇 시간을 앞두고 긴급 변경했다. 멤버들 매니저들에게도 촬영 베이스캠프를 알려주지 않았다. 첫 촬영 시간 및 장소가 외부에 알려져 취재진 및 시민이 현장에 몰릴 것을 우려해서다.
`1박2일`시즌2 제작진의 `007작전`은 23일부터 시작됐다.
제작진은 애초 김승우·차태현·성시경·주원 등 새 멤버의 오프닝 촬영을 여의도 KBS 본관에서 24일 오전 7시 반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오전 출연자 측에 통보했다. 새 멤버는 여의도에서 하고, 엄태웅·이수근·김종민 등은 서해안의 다른 곳에서 따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하는 식이다.
그러나 상황은 반나절 만에 급반전됐다. 새 멤버 오프닝 장소가 당일 오후 외부에 유출, 기사화되자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거쳐 오프닝 방법을 변경했다. 제작진이 새 멤버 집으로 직접 가 멤버들을 차량으로 따로 데려오고, 이들을 특정한 곳에 함께 모아 오프닝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촬영 방향을 바꾼 것. 제작진은 이를 23일 오후 7시 넘어 연예인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박2일` 시즌2에 출연하는 A 연예인 매니저는 "제작진이 연기자 집으로 와 어디로 가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1박2일` 시즌2 일곱 멤버는 24일 이른 오전 처음 만나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혹독한 신고식이다. 극비리에 첫 촬영을 진행한 `1박2일` 시즌2 첫 여행은 내달 4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