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 사진=AFPBBNews |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 새 둥지를 튼 이청용(27)이 새로운 팀에서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 영상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라며 “선수라면 누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새로운 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전 소속팀 볼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딘 막시와 닐 단스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며 “그들을 통해 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마치 가족처럼 팀 분위기가 좋고 팬들의 수준도 최고라고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2009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던 볼턴에 입단한 뒤 2012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12~2013시즌 볼턴이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청용도 프리미어리그를 잠시 떠나야 했다. 이번에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3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정강이뼈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이청용은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다.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조만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이청용은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겠느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