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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50만 달러·약 10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선두그룹을 형성한 브렌든 스틸, 매트 쿠차(이상 미국·12언더파 132타)에 5타 모자라다.
그새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추격했다. 그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데이와 순위가 같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도 격차를 좁혔다. 스피스는 4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22위다.
김시우(21·CJ오쇼핑)는 4언더파 140타 공동 43위, 안병훈(25·CJ)은 3언더파 141타 공동 53위로 컷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