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 온라인 데이트 수요 감소에 어닝 미스 가이던스 하향

  • 등록 2024-08-09 오전 12:20:40

    수정 2024-08-09 오전 12:20:4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범블(BMBL)은 지난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아쉬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회사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8일(현지시간) 범블의 주가는 전일대비

배런즈에 따르면 범블은 지난 2분기 매출이 2억686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억7300만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15달러를 상회했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크게 안심시키지는 못했다.

또한 범블은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11%에서 1%~2%로 대폭 낮췄다.

앱 매출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9%~11%에서 1.5%~2.5%로 내렸다.

범블의 이번 실적은 온라인 데이트에 대한 수요 감소와 프리미엄 기능에 지불할 의지 둔화 등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

실제로 온라인 데이트 사업이 침체되면서 최근 매치그룹(MTCH) 등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첫 우승에 눈물 '펑펑'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