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엔터테인먼트, 라스베이거스 사업 성장 잠재력 부각…‘매수’-골드만삭스

  • 등록 2025-03-29 오전 1:29:08

    수정 2025-03-29 오전 1:29:0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복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피어엔터테인먼트(SPHR)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콘텐츠 확장성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개 가능성이 부각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했다. 목표가는 42달러로 이는 27일(현지시간) 종가 33.78달러 대비 약 24.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한 분석가는 “시장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 스피어 브랜드를 확장할 기회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MSG네트웍스 부채 조정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인 초대형 몰입형 공연 공간 ‘스피어’를 통해 공연·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 골드만은 이러한 사업 구조가 향후 타 지역으로의 확장에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긍정적인 투자의견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12시1분 스피어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0.77% 하락한 3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레이디 가가?
  • 여신 강지영
  • 유심 '대혼란'
  • 표정으로 말해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