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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결혼했고 지난해 이혼했다. 현재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재산분할·위자료 청구 소송 중이다.
‘뛰어야 산다’는 율희와 함께 방은희, 양소영, 허재, 최준석 등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율희가 방은희를 보고 “사모님, 저 기억 나시냐”며 다가가 포옹하자, 방은희는 “옛날엔 젖살이 있어서 통통했는데 살이 너무 빠졌다”고 말했다.
양소영은 “내가 율희씨 변호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인연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100인의 러너가 출발선에 모여 5km 마라톤에 도전했다. 율희는 “쓰러지더라도 결승선을 넘고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묵묵히 달리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으며, 여자 1위이자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방은희는 결승선을 넘긴 뒤 쓰러져 감격의 눈물을 쏟았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하위권 삼파전’을 펼쳤던 허재, 양준혁, 최준석도 완주에 성공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