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15일(현지시간) 이는 1970년 이후 다섯 번째로 나타난 이례적인 단기 급등 사례로, 일반적으로 이런 급등 이후 주식 시장은 추가적인 상승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90일간 상호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15%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조치는 양국 간 무역 불확실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사이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경제 전망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동시 발생) 위험이 커 보였고 주식 시장의 미래는 1970년대나 2001~2009년과 같은 ‘잃어버린 10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불확실성이 많다”며 투자자들에게 지나친 낙관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