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출한 법안이 상원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보조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입법자들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법안에 따르면 주거용 태양광에 대해 현재 설치비용의 30%에 적용되는 세약공제를 2025년말까지만 유지하고 2026년에는 전면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태양광 발전 시스템용 전략 최적화 장치를 제조하는 솔라엣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 21분 전일대비 주가가 11.50%나 급등하며 20.8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이날 UBS는 솔라엣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7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