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스텁허브, 3Q 매출 호조에도 가이던스 부재 부담…주가 2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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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5 오전 1:48:12

    수정 2025-11-15 오전 1:48:1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홀딩스(STUB)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급락하고 있다.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단기 가시성 부재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텁허브는 3분기 매출 4억681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월가 전망치 4억5200만달러를 상회했다. 총거래액(GMV)도 24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3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주당순손실은 주식기반보상비용 영향으로 4.27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향후 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에릭 베이커 스텁허브 최고경영자(CEO)는 “티켓 판매 시점이 분기별로 달라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콘니 제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통상 4분기에 예정된 주요 투어 일부가 9월에 앞당겨 열렸다”며 “11~12월 판매 일정이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예상치 못한 가이던스 부재가 단기 주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투자자 불안을 키운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0시31분 스텁허브 주가는 전일대비 24.18% 급락한 14.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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