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텔, 부진한 실적에 씨티그룹·JP모건 등 목표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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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2 오전 12:17:05

    수정 2026-02-12 오전 12:17:0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마텔(MAT)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 줄하향이 이어지고 있다. 씨티그룹과 JP모건은 나란히 마텔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마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가 역시 25달러에서 16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 추가 하락 가능한 수준이다.

마텔은 작년 4분기 매출이 17억7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0.3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매출 18억4000만달러, EPS 0.54달러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올해 EPS 전망치도 1.18~1.30달러로 제시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1.77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JP모건 역시 마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특히 바비 브랜드의 부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바비는 지난 2024년 매출이 전년비 12% 감소했으며, 작년에도 전년비 11% 감소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토퍼 호버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마텔의 실적은 핵심 장난감 사업, 특히 바비에 더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바비가 부진하면 회사 전반의 성공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마텔은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71%(5.56달러) 하락한 1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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