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단 측은 “선수들이 프로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또 LG트윈스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 및 숙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언론 응대, SNS 활용,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각 선수별 지명 이유와 향후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개별 계획을 수립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의 교육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 세미나에는 LG그룹의 교육원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이 나서 신인 선수들에게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 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기주훈 책임은 “프로선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인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투수 김영우 “확실히 아마추어 시절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구체적인 교육을 받게 돼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정말 프로선수가 된 만큼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은 6일 저녁 만찬을 신인 선수들 부모님과 함께하며, 다시 한번 LG트윈스의 일원이 된 선수와 가족들을 환영했다.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보닌 화장품 등과 구단의 상징인 유광점퍼, 선수들의 손편지와 첫 싸인볼을 제공했다.
구단 측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