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윌리엄소노마(WSM)의 마진 안정성이 강화됐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65달러로 높였다.
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이클 라서 UBS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소노마가 정가 판매 중심 운영 모델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마진 프로파일의 지속 가능성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윌리엄소노마는 현재 총마진이 4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3%로 강력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총 부채 비율도 전체 자본의 6%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소노마 주식의 과거 과대평가 요소들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면서 현재 주가는 회사의 실적 전망과 보다 밀접하게 맞아떨어지며 리스크-보상 균형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