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AT&T, 후불제 가입자 증가에 1Q 기대 이상 매출…주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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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4 오전 12:45:19

    수정 2025-04-24 오전 12:45:1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AT&T(T)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사의 휴대폰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AT&T의 주가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2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AT&T는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5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51달러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상승한 306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04억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지난 1분기에 후불제 휴대폰 가입자 수가 32만4000명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30만3000명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들이 버라이존(VZ)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버라이존은 지난 22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많은 후불제 가입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AT&T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보다 일찍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당초 2025년 하반기부터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주요 부채 감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이번 분기 중으로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T&T는 지난 3월에 발표했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연간 EPS가 1.97달러~2.0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위성TV 서비스인 다이렉트TV 지분 매각은 올해 중반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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