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2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 기준 허니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전일대비 5% 상승한 21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허니웰은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51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2.21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8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91억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96억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0.38달러는 소폭 하회했다.
허니웰 발표에 따르면, 조정된 가이던스에는 관세 영향, 대응 조치 및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이 모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말 카푸르 허니웰 최고경영자(CEO)는 “허니웰은 올해를 매우 훌륭하게 시작했으며, 견고한 유기적 성장에 힘입어 모든 지표에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시경제 환경이 변동성이 크지만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부문 마진을 유지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글로벌 수요 환경이 불확실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과 주주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