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특징주]알파벳, 마이크론, 샌디스크,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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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5 오전 1:51:18

    수정 2025-11-15 오전 1:51:18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알파벳(GOOGL)이 유럽연합(EU)의 34억 달러 벌금에 대응하며 광고기술(AdTech) 사업 매각을 거부하고, 대신 시스템 변경안을 제출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유럽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은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구글 애드 매니저(Ad Manager)를 사용할 때 입찰 최저가를 개별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도구 간 상호운용성을 확대해 선택권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EU는 지난 9월, 구글이 광고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자사 서비스에 유리하게 작동시켰다며 29억 5천만 유로(34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구글은 “사업 분할은 파괴적 조치이며 수천 개의 유럽 광고주와 퍼블리셔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반박하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알파벳 주가는 규제 리스크 확대 우려로 하락 전환했으며, 월가에서는 여전히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시간 오전 11시 50분 알파벳 주가는 0.30% 하락한 278.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모리칩 공급난 속에 DDR5 메모리칩 가격을 최대 60%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4일(현지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가 장중 강세다. 같은 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7.37% 상승한 254.42달러에, 샌디스크 주가는 10.65% 상승한 269.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계약 기준으로 32GB DDR5 모듈 가격을 9월 149달러에서 239달러로 인상했다. 또한 16GB·128GB 제품은 약 50%, 64GB·96GB 제품은 30% 이상 올랐다.

이번 조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으로 인한 공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단행됐다. 이에 대형 서버 제조사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은 제품 물량 부족을 감수하며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공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인상으로 메모리 업계 전반의 가격 지배력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창립자가 다시 한 번 저점 매수(Buy the Dip) 전략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공시자료를 통해 ,이번 주 USDC 발행사 서클(CRCL) 주식 54만2,269주(약 4,600만 달러 규모)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이후 처음으로 서클 주식을 다시 편입한 것으로, 당시 아크는 주당 200달러 수준에서 상당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최근 서클 주가는 상장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100달러 아래로 하락했고 아크인베스트는 이 기회를 ‘저점 매수’로 활용했다. 이번 거래로 아크는 서클 주식 약 310만 주, 약 2억 5600만 달러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 주식 24만2,347주, 약 890만 달러)도 추가 매수했다. 비트마인은 최근 주가가 37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

캐시 우드는 암호화폐 관련 종목의 조정 시기에 반복적으로 저점 매수 전략을 실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매수는 서클과 비트마인 모두 변동성이 큰 시기에 장기 성장 가능성에 베팅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편 서클 주가는 같은 시간 1.75% 상승한 84.39 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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