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오토데스크는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각효과, 제작 관리 등 제품에 플로우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구글이 작년 5월 동일한 고객층을 겨냥한 플로우 소프트웨어를 출시했을때 놀랐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구글이 플로우를 상업화하지 않겠다고 보장했지만 같은 달 남태평양 통가 왕국(Kingdom of Tonga)에서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통가는 상표 신청 정보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토데스크는 “구글은 플로우를 단독 브랜드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킨 것은 오토데스크의 시장 내 입지를 잠식할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오토데스크의 플로우 제품이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훨씬 규모가 큰 구글은 오토데스크의 플로우 제품과 상표를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 오토데스크의 시가총액은 약 510억달러인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약 3조9000억달러에 이른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9분 현재 오토데스크는 전 거래일 대비 0.19%(0.45달러) 상승한 240.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벳A주는 0.86%(2.79달러) 오른 325.6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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