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연기 대가 5인의 교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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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08 오전 8:07:13

    수정 2011-08-08 오전 8:16:45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이 개학했다. 다섯 명의 드림 마스터즈가 6명의 제자들을 키우는 미라클 스쿨이 첫 선을 보인 것. 도전자들의 서바이벌 오디션 이외에도 다섯 연기 대가들의 남다른 교습법을 지켜보는 재미도 더하게 됐다.

`기적의 오디션` 김용재 PD는 "연기라는 분야가 주관적인 관점이 많기 때문에 다섯 드림 마스터즈의 가르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갑수,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 곽경택 감독
◇ 김갑수

김갑수의 교습법은 `너 자신을 알라`다. 처음부터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지 않는다. 김 PD는 "김갑수는 지원자들이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도록 한 뒤에 무언가를 알려준다"며 "미션을 주고 미션을 대하는 태도를 유심히 지켜보더라"라고 전했다.

◇ 이미숙 이미숙은 `자유방임형` 교습법을 지향한다. 김 PD는 "굉장히 쿨하다. 학생들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느낌을 많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중 촬영 교습도 진행하는 등 다소 특이한 커리큘럼을 마련한 것도 특징.

◇ 이범수 가장 학생들을 괴롭히는(?) 스승이다. 그만큼 애정도 깊다. 이범수가 자주 미라클 스쿨을 찾아 현재 촬영하고 있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스태프가 볼멘소리를 낼 정도다. 김 PD는 "굉장히 집요하다. 세세한 부분까지 낱낱이 알려주려고 신경쓴다"고 밝혔다.

◇ 김정은 김정은은 현장 실무를 우선으로 한다. 최근에 김정은 클래스의 학생들이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촬영 현장을 찾은 일이 알려졌다. 이들은 최민수의 조언을 듣고 단역 출연도 하며 연기를 맛봤다. 김 PD는 "최근에는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를 만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곽경택 감독 곽경택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한다. 곽 감독의 제자들은 곽 감독을 따라 영화 현장을 방문, 귀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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