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 지방, 기름지지 않게! 지방은 열량영양소 중 1kg에 9kcal의 가장 많은 열량을 내는 농축된 열량원이다. 따라서 지방은 누가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몸에 이롭기도 해롭기도 하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사람에게 지방은 매우 고마운 연료임이 틀림없지만, 먹는 것에 비해 소비열량이 너무 적으면 남은 열량은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즉, 비만이 되는 것이다.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열량이 높은 지방은 가능한 한 적게 섭취하고, 되도록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지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되는 지방> - 불포화지방산: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홍화씨유, 옥수수유, 참기름 등 - 오메가3지방산: 고등어, 송어, 연어, 황새치, 정어리, 참치, 카놀라유, 대두유 등
근육의 밑천, 단백질!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의 단백질 섭취율은 15~20%로 권장치(25~30%) 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은 체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공복감도 없애고 근육의 손실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하거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급 단백질의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