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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 신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둘째날 선두권으로 바짝 올라섰다.
맥길로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섞어 3타를 줄였다.
전날 언더파 대열에 합류하며(1언더파)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던 맥길로이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3위로 선두권에 성큼 다가섰다.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버바 왓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등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는 노익장을 과시한 프레드 커플스와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다. 이들은 이틀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커플스는 베테랑답게 이날 무려 5타를 줄이면서 전날 이븐파 공동 29위에서 리더보드 맨 윗단까지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대회 첫날 1오버파로 다소 부진했던 양용은(40)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1언더파 143타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29·나상욱)는 이날 3타를 잃고 뒷걸음질 쳤지만, 무난히 컷을 통과해 배상문과 함께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김경태(26)는 합계 6오버파 150타로 컷 기준에 미달됐고,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42)도 연이틀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는 부진 속에 9오버파 153타로 3라운드에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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