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이번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1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원자력발전 계획예방 정비가 2분기에 집중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3317억원, 영업이익은 24.8% 늘어난 5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유틸리티 업체는 2분기가 대표적인 비수기이지만 한전KPS는 발전소 정비가 집중되면서 성수기 효과가 나타난다”며 “유틸리티 업체들 가운데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한전KPS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