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원, 세상에 없던 新의사 캐릭터 연기..'극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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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24 오전 8:55:59

    수정 2013-07-24 오전 8:55:59

배우 주원의 ‘굿 닥터’ 촬영 현장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주원이 ‘서번트 신드롬’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고 있다.

주원은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굿 닥터’에서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았다. 한쪽 분야에서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천재적인 기질을 발휘하는 서번트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박시온은 의학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주원은 메디컬 드라마 최초로 소아외과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 ‘굿 닥터’에서 지금껏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셈이다.

24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 주원은 극중 피를 흘리고 있는 아이에게 인공 호흡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기차역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복부에 심한 상처를 입은 아이를 본능적으로 구한 것. 기차역 한가운데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시술들을 척척 해내며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의 목숨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박시온의 캐릭터를 극명하게 드러낼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주원의 ‘기차역 인공호흡’ 장면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굿 닥터’의 촬영이 시작되고 처음 갖게 되는 고난도 시술 장면인 탓에 주원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그동안 주원은 소아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받으며 여러 가지 교육을 받아왔던 상황. 주원은 촬영을 돕기 위해 나온 소아외과 전문의에게 계속해서 자문을 구하며 완벽한 촬영 준비를 마쳤다. 장장 9시간에 걸쳐 촬영이 진행됐지만, 시종일관 집중력 있고 진지한 모습으로 실감나는 시술 연기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분)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문채원 분)의 활약을 담게 된다. ‘상어’ 후속으로 8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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