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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조씨’(아저씨)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세 추성훈이 김동현을 대신해 1일 한정 멤버로 ‘핸썸가이즈’에 재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성훈은 ‘전통주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보다 먹방에 심취한 ‘無승부욕 마초 레이스’를 펼치며 빙고판을 메뉴판으로 탈바꿈시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이날 오프닝 현장에서 추성훈은 “이상하게 내가 그냥 여기 있네?”라며 고정 멤버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사이에서 위화감 없이 찰진 케미를 뽐내는 스스로를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추성훈은 “한국에서 스키를 한 번도 안 타봤다. (강원도에 왔으니) 빙고 말고 눈썰매라도 타러 갈까?”라며 또 다시 승부욕도 전략도 없는 레이스에 시동을 건다.
이에 “그냥 운동만 하자! 윙크는 운동이 아니잖아!”라며 격렬하게 저항하던 추성훈은 정작 음악이 나오자, 성난 팔근육이 무색할 정도로 러블리한 표정 연기로 주변 모두를 배꼽잡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6일 오후 7시 40분에 1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