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험회사 프로그레시브(PGR)에 대해 최근 개인 자동차 보험 부문 고객 증가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297달러에서 312달러로 올렸다. 이는 25일(현지시간) 종가 265.01달러 대비 약 17.7%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조슈아 셔니츠 분석가는 “이달 초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이후 주가가 8% 하락했고 이후 3월 한달동안 57만2000명의 개인 자동차 보험 고객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월간 성장률을 보였다”며 “주가 조정과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다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10시58분 프로그레시브 주가는 전일대비 1.85% 상승한 26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