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5.64포인트(0.22%) 하락한 1만1697.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9포인트(0.28%) 상승한 2709.89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71포인트(0.21%) 내린 1273.8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주요 유통업체들의 12월 매출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주요 지수는 장 중 혼조세를 지속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영향이다.
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 추세를 지속하면서도 지난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전일 ADP가 발표한 12월 민간고용 규모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이후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엇갈렸다.
ADP가 노동부 보고서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만큼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늘었을 것이라는 관측과 ADP 보고서로 인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감을 갖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이 맞섰다.
이런 가운데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점도 이날 주요 지수의 방향을 엇갈리게 만들었다.
◇ 상품가격 하락에 원자재주 약세
S&P500의 주요 업종 중에서는 통신, 에너지주가 하락한 반면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석유와 금을 비롯한 주요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주와 에너지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앵글로골드는 4.44%, 골드필즈는 3.11%, 아나다코페트롤리엄은 2.39% 각각 빠졌다.
다만 에너지주 가운데 엑슨모빌은 오펜하이머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0.64% 상승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서 주요 전자업체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속속 공개된 효과로 기술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93%, 넷로직은 4.16%,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48% 올랐다.
◇ 유통업체 매출 부진에 관련주 하락
미국 유통업계의 지난달 매출이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월가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북동부에 내린 폭설로 소비자들의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당초 12월 유통업계의 매출은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폭설이 이같은 전망을 어긋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타겟이 6.80%, 메이시즈는 4.00%, 갭은 6.88% 하락했다. JC페니, 주미에즈, 리미티드브랜즈 등의 주가도 1~8%대 낙폭을 기록했다.
◇ 실업수당 청구 4주평균치 30개월 최저
미국인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1만8000건 증가한 40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결과다.
변동성을 줄인 4주 평균치는 41만750건으로 집계돼 지난 2008년 7월 이후 30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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