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브릿지, OST 첫 참여…‘훈장 오순남’

사진=더하기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듀오 코다브릿지(Coda-bridge)가 OST 첫 활동에 나선다.

MBC 아침극 ‘훈장 오순남’ 측은 코다브릿지가 참여한 OST Part.7 ‘인연을 믿어요’를 19일 정오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다브릿지는 지난해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 OST 수록곡 ‘말하고 싶은데’를 멜로디공장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참여했다. 자신의 이름만을 내건 OST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4월 ‘Lovely Day’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코다브릿지는 멤버 예이슬이 보컬을, 선건이 악기 연주와 곡 작업을 맡고 있다.

신곡 ‘인연을 믿어요’는 ‘우린 스쳐 지나간 첫만남부터 이젠 돌아와 내 품에 안겨 / 다시 원하고 기대 볼게요 / 오랜 시간 지나 참았던 그리움까지 이젠 사랑이 되기를 빌어요 / 우리 인연을 믿어요’라는 가사의 느낌처럼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연인이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노래다.

드라마 ‘군주’ OST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카운터펀치와 신건의 합작품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코다브릿지는 드라마 스토리 전개와 맞물린 OST의 본질을 이해하는 듀오로서 신건의 곡작업의 감각과 예이슬의 탁월한 곡해석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