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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48년 3월 26일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났다. 1964년 가수로 데뷔한 이시다 아유미는 데뷔 후 4년 뒤인 1968년 발매한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가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도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기 전이었지만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만은 널리 유행했다. 가수 전유진이 지난해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 부른 바 있다.
이시다 아유미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1986년 영화 ‘화택의 사람’으로 호치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드라마 ‘북쪽 나라에서’, ‘금요일의 아내들에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