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커넥티비티, 실적개선·성장 가속화 긍정 평가로 목표가↑… ‘매수’-HSBC

  • 등록 2025-04-25 오전 12:00:53

    수정 2025-04-25 오전 12:00:5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HSBC는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개선세를 이유로 산업 기술기업 TE커넥티비티(TEL)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166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23일(현지시간) 종가 136.06달러 대비 약 29%의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HSBC의 브렌트 틸 분석가는 “TE커넥티비티가 최근 분기 실적호조와 성장 가속화가 긍정적을 평가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조정 EPS는 2.10달러로 예상치 1.96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4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하며 예상치 39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인공지능(AI)·항공우주·에너지 분야의 수요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TE 커넥티비티는 3분기 가이던스도 상향했다. 조정 EPS는 약 2.06달러, 매출은 약 43억달러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테렌스 커틴 CEO는 “강력한 사업 운영이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의 조정 EPS를 견인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10시42분 TE커넥티비티 주가는 전일대비 4.71% 오른 14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손흥민 "레전드"..인정했다
  • 노출금지했는데
  • 아이들 파격 변신
  • 시원한 스윙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