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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지난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DESIRE : UNLEASH)의 무빙 포스터와 로고 애니메이션을 연달아 공개했다. 두 영상 모두 이번 앨범의 분위기와 핵심 메시지를 보여주는 첫 콘텐츠인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 언리쉬’로 새로운 챕터를 연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신보에는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가 담긴다. 이들은 그간 경계를 넘은 소년이 일련의 상황들을 맞이하며 정반대의 세상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각 앨범에 순차적으로 풀어냈다. 독보적인 앨범 서사와 콘셉트로 팀 정체성을 확립해온 이들이 이번 신보에서 그동안 참아온 욕망을 어떻게 표출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엔하이픈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코첼라’) 두 번째 무대 종료 직후 앨범명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첼라’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터라 엔하이픈 신보를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앨범 예약판매는 오늘(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