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접수한 엔하이픈, 6월 5일 컴백 확정

미니 6집 '디자이어:언리쉬' 발매
강렬한 무빙 포스터·로고 애니 눈길
  • 등록 2025-04-25 오전 8:50:31

    수정 2025-04-25 오전 8:50:3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6월 5일 컴백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지난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DESIRE : UNLEASH)의 무빙 포스터와 로고 애니메이션을 연달아 공개했다. 두 영상 모두 이번 앨범의 분위기와 핵심 메시지를 보여주는 첫 콘텐츠인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먼저 로고 애니메이션에는 앨범명 ‘디자이어 : 언리쉬’ 사이로 검은 그래픽이 여러 번 나오면서 글자를 뒤덮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이 영상은 신보의 다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메이크 유 마인’(MAKE YOU MINE)이란 새빨간 글씨가 꿈틀거리는 무빙 포스터는 시선을 압도한다.

엔하이픈은 ‘디자이어 : 언리쉬’로 새로운 챕터를 연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신보에는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가 담긴다. 이들은 그간 경계를 넘은 소년이 일련의 상황들을 맞이하며 정반대의 세상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각 앨범에 순차적으로 풀어냈다. 독보적인 앨범 서사와 콘셉트로 팀 정체성을 확립해온 이들이 이번 신보에서 그동안 참아온 욕망을 어떻게 표출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엔하이픈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코첼라’) 두 번째 무대 종료 직후 앨범명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첼라’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터라 엔하이픈 신보를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엔하이픈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K팝 톱 티어’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으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로맨스 : 언톨드-데이드림-’으로 K팝 리패키지 앨범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140만 6926장)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들의 앨범은 지난해에만 총 545만 장 이상 팔렸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치로 막강한 음반 파워를 가늠케 했다.

앨범 예약판매는 오늘(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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