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론 배런 "테슬라 주식 절대 안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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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5 오전 1:53:31

    수정 2025-11-15 오전 1:53:3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론 배런이 최근 기술주 매도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보유중인 테슬라(TSLA) 주식은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론 배런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하락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어디에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고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기술 대형주의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점”이라고 답했다.

배런은 오랜 기간동안 성장주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테슬라는 그의 대표적인 투자 종목이다. 몇 년 전 그는 테슬라 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인해 배런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지분의 3분의 1을 매도한 바 있다.

배런은 “고객을 위해 30%를 매도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단 한주도 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배런은 개인 순자산의 약 40%를 테슬라, 25%를 스페이스X(SpaceX), 그리고 35%를 배런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배런은 그동안 테슬라에서 이미 약 80억 달러를 벌었으며, 향후 10년 동안 5배(약 400억 달러)까지 벌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7%(7.90달러) 상승한 409.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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