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축은행중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대명·스카이·진주·민국·센트럴 저축은행 등 5개사가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름조차 생소한 수상업체들은 부실로 인한 혹독한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의 불씨가 사그라진 상황에서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표창을 받은 저축은행 5곳의 공통점은 의외로 간단했다. 먼저 서민과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저축은행에서 한 때 문제가 됐던 PF(부동산담보)대출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자산 확대 등이 가시적으로 돋보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무리한 영업을 자제하면서도 지역 서민이 원하는 상품을 꾸준히 공급했고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 공익사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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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저축은행은 ‘발로 뛰며 현장 영업’으로 유명하다.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6개월간 고참 직원과 짝을 이뤄 시장을 돌아다니며 대출을 받고 그 대출이 이후 일반 대출로 이어지도록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역을 알아야 금융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1972년 설립된 민국저축은행은 서울 중구를 연고로 40년 서민들의 금고 역할을 해 왔다. 저축은행으로선 이례적으로 중소기업대출 역시 195건으로 2676억 3600만원에 달한다. 또 지역밀착금융으로 ‘애견론’, ‘상가로대출’, ‘카드 가맹점주 대출’ 등 지역색을 반영한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해 설립된 센트럴저축은행은 광주를 근거지로 점포 수는 하나에 불과하지만, 자산규모를 유지하면서도 매년 8억~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경영현황과 재무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축은행을 선정한 뒤, 지역밀착형 금융이란 기본 취지를 얼마나 잘 구현하고 있는가를 중심으로 은행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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