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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자, 여성 최초 연예대상 수상
28년 예능 외길 이영자는 방송가 여성시대에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데뷔부터 통통함을 개그 소재로 활용하며 ‘여성들은 날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맞섰다. 날씬하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외모의 기준을 무너뜨렸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1992년 MBC 신인상을 수상한 이영자는 이경규, 이홍렬, 김국진, 김용만, 신동엽 등 남자 개그맨들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 ‘영자야 울지마라’, ‘영자의 방’, ‘영자네 전성시대’ 등 이름을 내건 코너를 진행하며 활약했다.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함께 ‘영자의 전성시대’가 다시 시작됐다. 소떡소떡,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등 휴게소 음식부터 각 지역의 맛집까지 줄줄 읊으며 내공 있는 ‘먹방’을 보여줬다. “국물을 먼저 음미해라”, “떡과 소시지를 같이 먹어라” 등 세세한 먹방 팁까지 건넸다. 날씬한 몸매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 만의 삶의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방송 최초로 수영복 입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날씬해야한다’, ‘예뻐야한다’는 여성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당당한 행보를 보여준 이영자는 2018년 MBC, KBS 연예대상을 여성 최초로 수상하며 방송가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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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나래는 ‘성형’, ‘음주가무’, ‘19금’ 키워드로 여성들의 금기를 깬 인물이다. 숨기고 감추는 것이 성형에 대한 여자 연예인들의 일반적인 자세였지만 박나래는 “돌려깎기를 했다”, “코만 내 거다”라는 파격적인 솔직함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다. ‘음주가무’도 마찬가지다. 사람과 술을 좋아해 집에 ‘바’를 만들었다는 박나래는 일명 ‘나래바’,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들로 웃음을 줬다. 엉덩이와 골반을 사정없이 흔드는 파격적인 댄스와 사타구니를 치는 퍼포먼스도 일반적인 여자연예인들의 모습과는 다르다. 여성 연예인의 섹스 터치 코미디로는 국내 최초인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도 신선하다. 매 행보마다 고정관념, 금기와 맞서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래는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달하며 2019년 11개월 동안 7번이나 브랜드평판 TOP3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 가모장, 김숙
“남자는 돈 쓰는 거 아니야”, “어디 남자가 말이야”, “남자는 조신하게 살림하는 남자가 최고야”. 방송인 김숙이 만든 명언이다. 이 말에서 볼 수 있듯 김숙은 고정관념으로 형성된 ‘여성’, ‘남성’의 역할을 뒤바꿨다. ‘가부장주의’라는 말 대신 ‘가모장주의’라는 말까지 탄생시켰다. 방송 속 김숙의 모습은 ‘조신’, ‘수동적’인 모습을 강요당했던 여성들에게 통쾌함을 안겼으며 남자들에겐 ‘역지사지’의 입장을 알려주기도 했다.
김숙의 파격은 방송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왔다. 김숙은 이런 파격으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KBS Joy ‘연애의 참견’, MBC ‘구해줘! 홈즈’,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등 총 8개 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최우수상, SBS ‘연예대상’ 베스트 MC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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