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바에스, 디트로이트와 6년 1656억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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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12-01 오전 9:17:39

    수정 2021-12-01 오전 9:17:39

하비에르 바에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자유계약선수(FA)인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스(29)를 영입했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유격수 하바에스와 1억4000만달러(약 1656억원)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바에스의 몸값은 디트로이트 구단 사상 두 번째 거액이다. 디트로이트 구단의 최고액 계약은 2012년 강타자 프린스 필더와 맺은 9년간 2억1400만달러다. 푸에르토리코 태생인 바에스는 199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된 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컵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2016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탠 바에스는 2021시즌 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바에스는 올 시즌 두 팀에서 타율 0.265, 31홈런, 18도루, 87타점을 기록했다. 삼진이 184개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았지만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유격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브리그 FA시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최근 내야수들이 높은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출신의 유격수 코리 시거와 3억2500만달러(약 3870억원)에 10년 계약을 체결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루수 마커스 시미언과 7년간 1억7500만달러(약 2093억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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