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취임식 D-day…여의도, 전철 안서고 버스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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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취임 날…오전1시부터 12시간 통제
경찰, 국회 인근 등 도심 도로 전면 혹은 부분 통제
국회의사당역, 한때 무정차 운행
  • 등록 2022-05-10 오전 4:00:00

    수정 2022-05-10 오전 8:06:0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10일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일대 주요 도로 등이 통제된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와 여의서로 교차로에 오는 10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앞 주요 도로를 통제한다. 경찰은 약 4만 명이 윤 당선인의 취임식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통제 구간은 국회 앞부터 여의도역까지 이어지는 0.9km 구간 의사당대로와 국회의원회관 앞부터 서강대교 남단에 이르는 국회대로 구간 0.9km, 국회의원회관 앞부터 뒷길을 거쳐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여의서로 구간 1.6km이다. 경찰은 해당 구간에 대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 방향 전차로 전면 통제한다.

서울시는 취임식에 맞춰 지하철 운행 편수를 늘리고, 시내버스는 국회를 우회하는 임시 노선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국회의사당역에서 지하철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시는 인근 여의도역 또는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5호선운행을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6회 늘릴 예정이다. 교통 통제 구간을 지나는 18개 시내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해서 운행한다.

취임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윤 당선인이 국회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이동하고, 외국 경축 사절단 역시 이에 맞춰 이동함에 따라 여의도 및 도심권 주요 도로도 순차적으로 부분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 통제로 인해 주요 도로가 혼잡해질 것을 예상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원거리로 우회해달라”고 말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적 행사로 경찰이 할 수 있는 한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체 경찰에 대해 갑호 비상 시행에 들어갔고, 여타 치안 관련된 부분도 총력대응 체계를 갖춰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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